치유의 도시 자연과 만나는 플랜
한큐 ‘메후 신사’ 역 - 나카야마데라 절 - 아이아이 파크 - 한큐 ‘야마모토’ 역 [약 6.2km]
사이코쿠 33개소 사찰 순례의 기원은 71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약 1,300년의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다카라즈카시에는 제24번 후다쇼(순례 사찰)인 나카야마데라 절이 있으며 그 순례길이 한큐 다카라즈카선 북측에 남아 있습니다. 순례길 주변에는 크고 작은 신사와 사원이 산재해 있어 그 경내, 숲의 초목, 꽃이 길을 채색합니다. 또한, 일본 유수의 식목 산지인 야마모토 지역을 거치는 ‘꽃과 초목의 길’이기도 합니다.
코스는 주택지를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적인 장소를 통과할 때는 조용히 하는 등 산책 매너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610년(스이코 천황18년)에 창건했다고 하며 제신은 오쿠니누시노카미의 딸인 시타테루히메. ‘메후사’의 사호 표석은 1736년에 건설한 것으로 경내를 둘러싼 사총과 함께 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의 명소.
팔각형을 의식한 다각형 고분으로 매우 드문 모습을 하고 있고, 1982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아스카 시대(7세기 중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지정사적.
원래 나카야마데라 절 경내에 있었던 신사인데 메이지 시대 초기, 신도와 불교 분리 정책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제신인 이치키시마히메는 상업과 예능의 신입니다.
사이코쿠 33개소 사찰 순례 제24번 사찰인 나카야마데라 절은 매화와 벚꽃으로도 유명한 절입니다. 또한, 절의 산문에서 본당까지의 참배길은 각 계절의 화분이 놓여 있어 ‘나카야마데라 절 꽃 참배길’이라고 불립니다.
주택가에 돌연 모습을 드러내는 수많은 붉은 도리이(기둥문). 집 사이를 누비듯 작은 언덕 위까지 이어집니다.
덴진강에 걸린 덴진 다리를 건너면 덴만 신사에 도착합니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로, 5월의 신행제(神幸祭)에는 5년에 한 번씩 마쓰오 신사에서 미코시(신위를 모신 가마) 행차가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미코시 행차는 2018년에 있을 예정입니다. 동쪽 옆에 있는 경내 신사 ‘구로미쓰 이나리 신사’에는 커다란 개가시나무가 있고, 그 옆에 ‘교기(行基: 유명한 승려)가 던진 돌’이 진좌하고 있습니다.
1887년에 창업한 원예점. 가도에서 온실이 보이고, 커다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습니다. 묘목, 식목, 과수 등 1,000평 규모의 원내에 꽃과 초목이 가득합니다. 부지 안에 있는 카페 ‘벨 피오레’에서는 각 계절의 드링크와 와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미시 정벌로 유명한 나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 정이대장군을 모시는 신사입니다. 문신(文神)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덴만 신사와 무신(武神) 나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를 모시는 마쓰오 신사가 순례길 바로 근처에 있는 것입니다. 신행제(神幸祭)의 행차는 5년에 한 번씩 있으며 추계 대제도 덴만 신사와 공동 주최. 경내 입구에 있는 커다란 개가시나무가 있고, 다카라즈카 시내에서 큰 개가시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은 마쓰오 신사와 덴만 신사 뿐입니다.
기쓰기다유라는 칭호는 접목 방법을 발명하는 등 뛰어난 식목 기술을 갖고 있었던 사카우에 젠다유에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사한 것입니다. 이 비는 그 업적을 현창하여 다이쇼 시대(20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일본의 삼대 식목산지 중 하나인 야마모토 지역의 심볼이기도 합니다.
2000년 4월에 문을 연, 꽃과 초목의 정보 제공 스테이션. 다양한 정원수, 모묙, 정원을 꾸미는 데 참고가 되는 견본 정원 등 가드닝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맡겨주세요. 국도 176호 건너편에 있는 야마모토 신이케 공원에서는 매년 봄(4월 초순)과 가을(10월 중순)에 ‘다카라즈카 정원수 축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