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카이도(말의 가도) 길가 높은 지대에 있는, 목부터 윗부분만 있는 커다란 지장보살 님. 홍수 때 무코가와 강 상류에서 떠내려왔다는 설, 이타미 지방 원님이 꿈에 계시를 받아 지병인 두통을 낫게 해준 답례로 만들어 섬겼다는 설 등 여러 설이 있습니다만 자세한 사실은 잘 모릅니다. 목부터 윗부분의 병에 영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머리가 좋아진다’하여 수험생이 찾아오는 사례도 늘었습니다.
시설이 추천하는 정보
소위 불두(佛頭)입니다만, 지장보살님의 머리이므로 구비지조(머리 지장보살).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나 실제로는 머리 크기만 1m 30cm, 귀만 해도 60cm나 되어 전국적으로도 드문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