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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고베에서 출발 오사카•고베~니시노미야
~다카라즈카~이타미 유람 가이드
한신간(오사카에서 고베 사이) 중에서도 다카라즈카에서 니시노미야, 아시야에 걸친 곳은 1900년대 초두에 ‘한신간 모더니즘’이라 불린, 독자적이고 품격있는 문화가 형성된 지역. 당시의 명건축을 즐길 수 있으며 멋지고 개성적인 가게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또 한신간은 나다고고와 이타미 등 예부터 술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실은 다카라즈카에서도 에도 시대에 고하마에서 술을 만들어 왔고 지금도 거리 풍경에서 그 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는 주택지를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적인 장소를 통과할 때는 조용히 하는 등 산책 매너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카라즈카시 서쪽에 접한, 오사카와 고베의 거의 중간에 위치하는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 구장과 ‘복남(福男) 고르기’로 유명한 니시노미야 신사 등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한 물 ‘미야미즈’로 만드는 ‘나다노키잇폰’의 산지로도 유명합니다.
● 몬도야쿠진 도코지 절
모든 액운과 재앙을 말끔히 씻어준다고 알려진 ‘액신명왕(厄神明王)’을 모시는, 일본 전국에 알려진 액땜을 위한 절. 매년 1월 18, 19일에 열리는 ‘액땜 대제’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 한큐 니시노미야 가든즈
한큐 니시노미야키타구치 역 옆에 있는 쇼핑몰로 간사이에서 제일 규모가 큽니다. ‘니시노미야 한큐’와 ‘TOHO 시네마즈 니시노미야 OS’를 중심으로 260개 점포가 있으며 폭넓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나다고고(이마즈고, 니시노미야고)
일본에서 으뜸 가는 주조의 고장, 나다고고. 니시노미야에는 나다고고(다섯 마을) 중에 이마즈고와 니시노미야고가 자리하고 있고, 지금도 주조 회사가 13개 있습니다. 이 술 만들기의 바탕이 ‘미야미즈’. 미야미즈는 니시노미야 신사 남동쪽 일대에서 나오는 유명한 물로, 깔끔한 나다 지역의 술을 만들어냅니다.
● 니시노미야 신사
‘복남(福男) 고르기’로 유명한 에비스 신의 총본사. 상업의 신이자 복의 신 ‘에벳상’으로 친근하게 불리며, 매년 1월에 열리는 십일(十日) 에비스에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 한신 고시엔 구장
프로야구 팀 한신 타이거스의 본거지. 야외 스탠드 아래에 있는 뮤지엄 ‘고시엔 역사관’은 시합 개최일이 아니어도 문을 엽니다. 한신 타이거스와 고교 야구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타디움 투어도 개최하고 있어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벤치와 불펜, 락커 등 구장의 뒷편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고급주택지로 일본 전국에 알려진 아시야시 한신간 모더니즘 문화의 발상지로, 서양식 저택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으며 여러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세설(細雪)』을 비롯해 여러 소설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 아시야시 다니자키 준이치로 기념관(리뉴얼로 인해 휴관 중)
소설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기념관. 유족에게 기증받은 다니자키가 애용했던 책상, 원고,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니자키의 취향에 맞추어 다실풍으로 설계한 건물과 정원도 볼거리입니다.
● 아시야시립 미술박물관
‘구체미술협회’의 리더 요시하라 지로, 서양화가 고이데 나라시게 등 아시야와 연고가 있는 미술가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미술부문, 그리고 아시야의 자연과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부문이 함께 있는 복합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