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도시 자연과 만나는 플랜
한큐 오바야시 역 - 고카야마 유적 - 가부토야마 산 - 간노지 절 - 가부토야마 삼림공원
- 땅밀림 자료관 - 한신 경마장- 한큐 니가와 역 [약 11.2km]
한큐 오바야시 역에서 니시노미야 시의 가부토야마 산이나 가부토야마 삼림공원을 거쳐 한큐 니가와 역을 목표로 하는 레크리에이션 & 하이킹 코스. 가부토야마 산을 오르는 코스는 도중의 계단이 힘든 하이킹 코스로, 다리가 튼튼한 분에게 추천합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이라면 가부토야마 삼림공원이나 한신 경마장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는 코스를 이용하시길. 오사카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부토야마 삼림공원의 전망대는 절경 포인트로 강추! 여기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습니다. 또 고카야마 유적, 가부토야마 산에서 간노지 절로 내려가는 길 등 웅대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조망 장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니가와 유리노 지구의 땅밀림 자료관에서 니가와 강을 따라 역으로. 조금 더 걸어 한신 경마장으로 가는 롱 코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스는 일부 니시노미야 시 구역을 통과합니다.
코스는 주택지를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적인 장소를 통과할 때는 조용히 하는 등 산책 매너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이 고분 유적은 야요이 시대의 취락터로 알려져 있으며 수혈식 주거터나 토기, 석기가 발굴되었습니다. 니가와 방면을 굽어보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고대인들도 이렇게 전망이 좋은 장소를 선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밥공기같은 모습의 가부토야마 산은 약 1,200만 년 전에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생긴 암석 구릉이 침식과 지각 변동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등산길 도중에는 ‘요리토모의 무덤’의 내력이 있는 석탑이 있으며 정상은 초록으로 둘러싸인 광장입니다. 간노지 절로 내려오는 길부터는 니시노미야 방면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 창건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진언종의 고찰로 ‘가부토야마 대사’로 불려 왔습니다. ‘간노지 절’이라는 이름은 ‘신을 저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가부토야마는 신이 내려온 산이며 이 절을 ‘신의 절’ → ‘간(신)노(의)지(절)’ → ‘간노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첨언하면 ‘呪’는 ‘咒’로도 쓰며 ‘신비한 주어(咒語)’가 ‘진언(真言)’과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가부토야마 산중턱에 있는 휴게소에서 광활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돌계단을 내려와 도로를 건너면 멋진 산문이 있어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가부토야마 산을 배경으로 한 공원으로 물가식물, 조류, 곤충 등의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 관찰 연못, 나카요시 연못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타잔 놀이나 균형 뛰기 등을 할 수 있는 건강 놀이기구도 공원 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광장에서 자유롭게 노는 것도 가능. 가족 전원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으며 게이한신의 웅대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는 추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