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도시 자연과 만나는 플랜
신메이신 고속도로 ‘다카라즈카 북(北) SA(도로휴게소)’ - (차로 이동) -
다카라즈카 니시타니노모리 공원 [약 3.0km] - (차로 이동) - 마루야마 습원 - 오이와가타케 산 [약 4.7km]
2018년에 다카라즈카시 북부•니시타니 지역에서 일반 이용이 시작된 신메이신 고속도로 ‘다카라즈카 북(北) SA(도로휴게소) 스마트 인터체인지(SA•스마트 IC)’. 이 ‘다카라즈카 북(北) SA•스마트 IC’의 설치로 히메지•고베 방면, 다카쓰키•교토•시가 방면에서 다카라즈카로 오시는 길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이 기회에다카라즈카시를 방문하셔서 자연이 풍부한 니시타니 지역에서 1일 하이킹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요즘 화제인 ‘다카라즈카 북(北) SA•스마트 IC’를 활용한 1일 산책 플랜을 소개합니다.
산책 코스는 모두 정비되어 있지만 포장로는 아닙니다. 길에 자갈이나 바위가 있는 등 미끄러지기 쉬운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하이킹에 적합한 복장으로 산책하시기 바랍니다.
다카라즈카시 북부•니시타니 지역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다카라즈카 북(北) SA는 다카라즈카시 중심부 ‘하나노미치(꽃거리)’ 주변의 남유럽풍 경관을 연상시키는 ‘다카라즈카 모던’을 콘셉트로 한 건물입니다. 서일본 최대 규모의 점포 건물 면적을 자랑하는 실내에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가 완비되어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웰컴 게이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므로, 오전에는 니시타니노모리 공원을 하이킹하고 오후에는 마루야마 습원에서 지내는 등의 플랜이라도 점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쇼핑 코너에는 다카라즈카 가극 관련 상품 및 데즈카 오사무의 캐릭터 상품 코너 ‘tezuka pockets’도 있어, 다카라즈카만의 기념품 및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토야마(마을 뒷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 삼림에는 약 8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쪽의 호요다니 광장에서부터 물가의 산책로, 습지 재생 구역을 통과하여 천천히 올라 동쪽의 산등성이 길에 합류하여 전망대로. 360도의 파노라마를 만끽한 후 ‘능선 길’을 경유해 내려와 서쪽의 계곡으로 내려오는 루트입니다. 이 루트 이외에도 다양한 루트를 선택•조합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몇 번이고 즐길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니시타니노모리 공원 남쪽에 펼쳐진 마루야마 습원은 효고현 최대 규모 습원으로 다카라즈카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귀중한 장소. 습원 생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산책로 밖을 걷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한 쓰레기는 반드시 가지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산책로 도중에 ‘뷰포인트(시점장)’이라 불리는 관찰 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습원 중앙에 위치하는 이 뷰포인트는 숲에 둘러싸여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이기도 합니다.
현내 최대 규모 면적과 다양한 생물을 자랑하는 마루야마 습원에서 산책을 즐긴 후에는, 드디어 다카라즈카시, 고베시, 산다시의 경계에 위치하는 ‘오이와가타케 산’으로 향합니다.
산정까지 이어지는 길은 습원, 강, 계곡 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초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등 계절 각각 매력을 느끼며 오르는 것도 좋아 추천합니다.
오이와가타케 산의 해발고도는 384m로 비교적 낮아 오르기 수월한 산이면서도 산정에서 북서쪽으로는 센가리 수원지, 남쪽으로는 신메이신 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전망이 매력의 하나입니다.
등산로에는 미끄러지기 쉬운 곳도 있으므로 안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즐겁게 등산하세요!